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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인간관계

멘사 회원이 알려주는 사고력 훈련법 똑똑한 뇌는 이렇게 길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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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테스트로 유명한 멘사(Mensa). 전 세계 상위 2%의 지능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는 이 단체의 회원들은 타고난 두뇌뿐 아니라, 꾸준한 사고 훈련을 통해 논리력과 창의력을 끌어올린다고 합니다.

오늘은 멘사 회원들이 실생활에서 실천하고 있는 사고력 훈련법을 소개합니다. (Mensa 공식 홈페이지) 두뇌를 날카롭게 다듬고 싶은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팁들을 정리해 드릴게요. (Mensa for Kids 자료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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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사코리아

1. '왜?'를 멈추지 않는다 – 비판적 사고의 기본

멘사 회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은 "왜 그렇지?"입니다. 어떤 현상이나 주장, 뉴스가 있을 때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그 원인과 맥락을 계속 추적합니다.

예)

  • 뉴스를 보며 "이 주장의 근거는 무엇일까?"
  • 친구의 말에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 관찰 중 "이게 이렇게 된 이유가 뭘까?"

이 습관은 단순 정보 수용에서 벗어나 문제의 본질을 꿰뚫는 힘을 길러줍니다.


2. 익숙한 것을 낯설게 보는 연습 – 전환적 사고

창의적인 사고는 기존의 틀을 깨는 데서 시작됩니다. 멘사 회원들은 일상 속에서도 기존의 생각을 일부러 뒤집어보는 습관을 갖고 있습니다.

예)

  • 컵을 보며 "이걸 컵 말고 다른 용도로 쓴다면?"
  • "이 문제를 어린아이라면 어떻게 풀까?"
  • "만약 내가 반대 입장이라면 뭐라고 주장할까?"

이런 사고 훈련은 사고의 유연성을 키우는 데 효과적입니다.


두뇌 좋아지는 게임

3. 두뇌는 쓰는 만큼 좋아진다 – 퍼즐과 논리 게임 즐기기

멘사 회원 상당수는 평소에 퍼즐, 체스, 수수께끼 같은 활동을 즐깁니다. 그들은 이 활동들을 단순한 놀이가 아닌 두뇌 근육 단련 운동처럼 여기죠.

추천 활동:

  • 논리 퍼즐 (스도쿠, 그림 맞추기)
  • 체스, 바둑
  • 추리 소설 읽고 범인 유추하기
  • MENSA에서 제공하는 뇌풀기 문제 풀기

 


4. 한 문장을 다양한 방식으로 설명해 보기 – 언어적 사고 훈련

멘사 회원들은 동일한 내용을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는 연습을 자주 합니다. 이는 단어의 확장뿐 아니라, 사고의 정교함을 길러주는 훈련입니다.

예)

  • "날씨가 좋다" → "하늘이 맑고, 공기가 상쾌하다"
  • "피곤하다" → "몸이 무겁고, 집중이 잘 안 된다"

5. 자기 생각을 '글'로 정리하기 – 논리와 통찰의 결합

멘사 회원들의 공통 습관 중 하나는 생각을 글로 정리하는 것입니다. 생각은 떠오를 때는 명료해 보여도, 글로 쓰다 보면 헛점이 드러나고 정리가 됩니다.

하루에 10분이라도 자신의 생각을 써보세요. 그게 두뇌 속 논리를 시각화하는 훈련이 됩니다.


천재는 '습관'에서 만들어진다

멘사 회원들의 사고력은 단지 타고난 지능 때문만이 아닙니다. 그들은 자신을 훈련시키는 데 일상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들입니다.

당신도 작은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 사고력, 창의력, 문제 해결력이 점점 단단해지는 걸 경험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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